(주)인코아, 동남아시아와 두바이 등 해외 뷰티 박람회서 두각

화장품 수출전문기업 인코아가 중국 청두, 베트남, 태국, 홍콩, 대만 등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제품을 소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각 국가별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군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황준성 인코아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참가한 두바이 박람회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두바이는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15%내외로 그들의 구매 성향을 잘 파악해야 바이어 미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며, 꼭 충분한 시장조사를 선행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화려한 장신구와 진한 화장을 하는 아랍 사람들의 특성을 파악해 짙은 계열의 색조 제품을 선택했다"며 "또한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박람회에서 피부 노화와 건조함에 도움을 주는 보습제품과 안티에이징 제품 위주로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실제 두바이 박람회에서 짙은 계열의 색조 제품 중에는 발색력이 좋은 제품과 매트한 제품들이 인기가 많았으며, 그 중 토소웅(TSW) MLBB벨벳립스틱과 입큰의 셀피 아이메탈글리터가 가장 인기가 끌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스킨케어 라인에서는 리베스트 AP의 다크써클아이크림(이스프렌Rx매직아이솔루션Ex)이 주목받았으며, 보습에 좋은 앰플 라인과 크림이 그 뒤를 이었다.

인코아는 앞으로도 더많은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지난 24~27일 열린 러시아 모스크바 화장품 미용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31일 하얼빈 아태 미용박람회에도 참석한다.